정부는 오늘(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을 위한 국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이로써 내년 상반기부터는 개인만 매입 할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개인투자용 국채는 원리금을 보장하며 만기시 표면 금리에 따라 연평균 수익률이 5%에 이를수 있는 저축성 성격을 띄는 투자 상품입니다.. 이번글에서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 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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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란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정부가 자금 조달을 위해 만기를 정해 놓은 채무 증서인데요. 지금까지 국채는 대부분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주로 매입을 하는 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되면서 개인도 쉽게 접근을 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개인투자용 국채이므로 개인만 매입이 가능하며 기관에서는 매입이 불가능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손실 없이 원리금을 보장하고 표면금리에 따라 중도환매를 하더라도 수익을 볼수 있기 때문에 주식이나 코인 같은 기타 투자 상품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현재 미국이나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도입하여 발행중인 상품입니다.
매입 자격 및 한도
전용 계좌를 보유한 개인만 매입할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 방법 등은 추후 공시될 예정입니다.
최소 10만원부터 매입이 가능하며 최대 연간 1억원까지 매입 가능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 종류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 두 종류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상환 조건 및 적용 금리
모든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선 만기까지 국채를 보유해야 합니다. 10년물의 경우 10년을 보유해야 하며 20년물의 경우 20년 보유를 해야합니다.
민기까지 보유시 적용 금리는 표면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진 연복리가 적용됩니다.
표면 금리
표면 금리는 전월 발행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로 적용됩니다.
국고채 낙찰 금리 역시 경제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그 시기에 어떻게 변할지는 알수 없습니다.
23년 1월에서 7월까지 국고채 낙찰 금리 평균은 3.5%입니다.
가산 금리
가산 금리의 경우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매월 결정하여 공표됩니다.
그리고 매입액 총 2억원까지는 이자소득 14%를 분리과세한다고 합니다.
국채 발행 주기
국채는 1월에서 11월까지 연 11회 발행될 예정이며 매월 20일 액면 발행될 예정입니다. 월간 발행한도내에서 배정이 되며 미배정시에는 청약증거금이 반환됩니다.
유통 및 환매
개인투자용 국채의 경우 기본적으로 소유권 이전이 불가합니다. 다만 상속이나 유증, 강제집행의 경우 예외적으로 인정 됩니다.
중도 환매의 경우 매입 1년 후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중도환매할 경우 가산 금리나 복리, 세제혜택은 적용되지 않으며 표면금리에 단리 이자가 적용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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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으로 장기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노후대비나 자녀 학자금 마련 등 먼 미래에 필요한 자금을 예상하며 투자를 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노후 대비 투자 예시
올해 국고채 낙찰 금리 평균이 3.5%를 표면 금리로 가정하고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투자하면 만기시 받을수 있는 금액 입니다. 만기시에는 일시 수령도 가능하며 연금 방식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수령할수도 있습니다.
자녀 학자금 마련 투자 예시
이 역시 3.5% 표면 금리를 기준으로 투자 했을시 받을수 있는 금액입니다.
10년물 투자시에는 연평균 4.1%, 만기시 약 41%의 수익률이며 20년물 투자시에는 연평균 4.9%, 만기시 약 99%의 수익을 볼수 있습니다.
투자시기에 가산 금리 수준에 따라 만기 수익률과 연평균 수익률을 더 높아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돈을 투자 할시에는 아래와 같은 수익률을 얻을수 있습니다.
